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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기관 정책상담도 '110'으로…대표번호 통합 '첫걸음'

등록 2026.05.2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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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비긴급상담번호 110 통합…15개 기관 시범운영 후 확대

국민권익위원회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권익위원회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중앙행정기관의 대표 전화번호를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110'번으로 통합하는 작업이 추진된다.

26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15개 중앙행정기관에서 비긴급 상담번호의 110 통합 관련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해당기관은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토교통부, 교육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농촌진흥청, 문화체육관광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평등가족부, 우주항공청, 재정경제부, 해양경찰청, 행정안전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이다.

이에 전화를 통한 정책상담이 기관 대표번호 뿐만 아니라 '110'번을 통해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각 행정기관은 대표번호와 110을 병행 표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등 4개 중앙행정기관은 '110 자동응답시스템(ARS)'을 도입한다. 전문상담사와 통화를 원하는 경우 해당 번호를 선택해 일반상담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전문상담사 연결이 가능하다.

권익위는 오는 8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개선사항 도출·반영해 9월부터 해당 중앙행정기관의 일반상담을 단계적으로 110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110을 대표번호로 사용하는 기관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6개에서 올해 말까지 21개로 증가하며, 2028년까지 34개로 확대된다.

정일연 권익위원장은 "중앙행정기관과 관련한 민원상담을 원하는 경우 해당 기관의 전화번호를 모르더라도 '110'만 알면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110이 대한민국 정부의 '전화상담 중심 매개체'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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