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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男女 37% "재혼 후 갈등 발생하면 타협할 것"

등록 2026.05.28 06: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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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재혼 후 발생할 수 있는 가계 운영비나 생활 방식 차이 등의 현실적인 갈등으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재혼 후 발생할 수 있는 가계 운영비나 생활 방식 차이 등의 현실적인 갈등으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재혼을 추진 중인 '돌싱'들은 재혼 후 부부간에 갈등이 발생할 경우 '서로 타협하는 자세'를 취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 비에나래가 공동으로 지난 18~25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648명(남녀 각 324명)을 대상으로 '재혼 후 부부간에 갈등이 발생하면 어떤 자세를 취할 것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응답자의 38.3%, 여성은 36.4%가 '타협형'이라고 답했다.

'양보형(남 33.6%·여 34.0%)'과 '회피형(남 21.0%·여 22.8%)', '감정 표출형(남 7.1%·여 6.8%)' 등이 뒤를 이었다.

'재혼 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제시 어떤 사항을 중점적으로 관찰할 것입니까'라는 질문에선 남녀의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생활 습관(32.4%)'과 '가족관계(25.0%)', 여성은 '성격 안정성(30.3%)'과 '경제적 상황 및 의식(26.2%)' 등을 각각 상위 1, 2위로 꼽았다.

뒤이어 남성은 '경제적 상황 및 의식(20.4%)'과 '건강 상태(14.5%)'를, 여성은 '생활 습관(19.8%)'과 '가족관계(14.2%)' 등을 답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재혼의 경우 제반 여건상 부부간에 갈등이 발생할 여지가 많다"며 "항상 상대의 입장에서 전혼 자녀 및 가정 경제, 생활 방식 등을 고려하고 배려하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협력적 자세를 취해야 재혼 생활이 (깨지지 않고) 유지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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