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대응" 충북교육청, 학교안전보안관 15곳 배치
청주·진천·옥천·음성·단양 시범 운영 학교에 배치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생 안전 등 학교 위기 상황 초기 대응을 전담할 '학교안전보안관'을 도내 시범 운영교 15곳에 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안전보안관은 퇴직 경찰관·소방관·군인 등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학교에서 학생 등·하교 안전 지원, 취약 시간대 순찰, 위기 상황 대응을 전담한다.
교육청은 지난 2월 학교안전보안관 13명을 먼저 배치했다. 중도에 그만둔 인력을 다시 충원했고, 시범 학교 15곳 배치를 완료했다. 퇴직한 경찰관 9명, 소방관 3명, 군인 3명이다.
시범운영교는 지역별 학교 여건과 안전 지원 필요성을 고려해 청주 10곳, 진천 2곳, 옥천·음성·단양 각 1곳을 정했다.
학교안전보안관 사업의 상반기 컨설팅 결과를 보면 퇴직 경찰관 등이 배치된 학교는 학생 안전이 강화됐고 교직원 업무 경감, 학교 현장 위기 대응력 향상 등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범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학생과 교직원이 더 안심할 수 있는 학교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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