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카자흐스탄 방문…공급망·에너지 협력 등 논의(종합)
9월 한-중앙아 정상회의 앞두고 협력 방안 논의
靑 "양자 협의 위한 방문…러시아 측과 만날 계획 없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4.16.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6/NISI20260416_0021248771_web.jpg?rnd=20260416150433)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4.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8일 에너지 안보 협력 논의 등을 위해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위 실장은 오는 9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앙아 내 최대 교역·투자 상대국이자 한-중앙아 협력의 핵심 협력국의 하나인 카자흐스탄과 현안 협의를 위해 방문한다.
위 실장은 이번 방문에서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만나 한-중앙아 정상회의 준비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 역내정세 및 에너지·공급망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한-중앙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자흐스탄은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 등과 함께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비회원 산유국 협의체) 7개 국가 중 하나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카자흐스탄과 오만, 사우디아라비아를 연쇄 방문해 카자흐스탄에서 원유 1800만 배럴을 확보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또 "안보실장의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은 한-카자흐스탄 간 양자 협의를 위한 방문으로, 러시아 측과 별도로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8∼29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는 상황에서 러시아 측과의 소통 가능성에 선을 그은 것이다.
이 관계자는 "한·러 간에는 양국 대사관 등 외교채널을 통해 양국 관계의 안정적 관리와 우리 국민 및 기업 보호와 관련해 필요한 소통을 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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