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日 소비자 태도지수 33.6·1.4P↑…"3개월 만에 개선"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 시내에서 행인들이 증권사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자료사진. 2026.05.27](https://img1.newsis.com/2026/05/27/NISI20260527_0002146419_web.jpg?rnd=20260527164127)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 시내에서 행인들이 증권사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자료사진. 2026.05.2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나타내는 2026년 5월 소비자 태도지수는 33.6으로 상승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5월 소비동향조사를 인용해 일반세대(2인 이상 세대)의 소비자 태도지수(계절조정치)가 전월 32.2에서 1.4 포인트 올랐다고 전했다. 3개월 만에 상승했다.
내각부는 소비자 태도지수가 개선한 이유에 관해 그간 고공행진해온 쌀 가격이 하락하고 주가가 상승한 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태도지수는 '살림살이'와 '수입 증대 방식', '고용환경', '내구소비재 매입할 때 판단'의 4개 의식 지표에 대한 소비자의 향후 6개월간 전망을 5단계로 조사 평가해 지수화한다.
전원이 "좋아졌다"고 답하면 100으로, 모두 "나빠졌다"고 평가할 때는 제로(0)로 계산한다. 조사는 5월1~20일 진행했다.
4개 지표 모두 전월보다 개선했다. 살림살이는 31.2로 전월 28.2보다 3.0 포인트 뛰었다. 고용환경도 38.3으로 3월 37.4에서 0.9 포인트 올랐다.
내구소비재 매입할 때 판단은 24.4로 전월 23.2에 비해 1.2 포인트 상승했다. 수입 증대 방식 경우 40.3으로 3월 39.8보다 0.5 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주식과 토지 등 가치변동을 조사하는 자산가치는 45.4로 전월 41.9에서 3.5 포인트 뛰어올랐다.
평소 자주 사는 물건의 1년후 물가전망(2인 세대 이상 대상)에서 '상승한다'는 응답은 93.5%로 전월 93.6%에서 0.1% 포인트 저하했다. 3개월 만에 하락했지만 그래도 3개월째 90%를 넘어섰다.
이중 물가가 '5% 이상 상승한다'는 답변은 56.0%로 전월 58.1%에서 2.1% 포인트 줄었다. “5% 미만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응답 비율은 37.5%로 전월과 같았다.
소비자 태도지수는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전반에 20대로 떨어졌다가 이후 30~40대 범주에서 움직이고 있다.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 지수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을 토대로 내각부는 소비자 태도지수의 기조판단을 '약세를 보인다'로 유지 제시했다. 지수의 3개월 이동평균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내각부는 3월 기조판단을 2025년 4월 이후 11개월 만에 하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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