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트로피 만질 때 카메라 '휙'…또다시 '아시안 패싱'?
![[부다페스트=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30일(현지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을 꺾고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PSG는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고, 이강인은 결장했다. 2026.05.31.](https://img1.newsis.com/2026/05/31/NISI20260531_0001299202_web.jpg?rnd=20260531092720)
[부다페스트=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30일(현지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을 꺾고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PSG는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고, 이강인은 결장했다. 2026.05.31.
31일 PSG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아스널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2년 연속 UCL 우승에 성공하며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문제의 장면은 시상식에서 나왔다. 31일 유럽 축구 소식을 전하는 센트럴 골즈는 "이강인이 UCL 트로피를 만지러 올라가고 있었는데, 폴란드 TVP 스포츠가 방송 화면을 전환했다"고 전했다.
PSG 선수들이 우승을 달성한 뒤 메달을 받고 단상 위로 차례로 올라가고 있었다. 이강인 앞에 있던 비티냐가 UCL 트로피인 '빅이어'를 만졌고, 다음 이강인의 차례가 다가왔다. 그러자 갑자기 폴란드 TVP 스포츠는 단상 전체를 비추는 장면으로 카메라를 전환했다.
아시아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 때 중계 카메라가 다른 곳을 비추는 이른바 '아시안 패싱'이 의심되는 장면이다.
이같은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3일 헐시티는 2025~2026시즌 챔피언십 플레이오프(PO) 결승전에서 승리해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성공했다. 일본 국적 히라카와 유가 트로피를 들려고 하던 때, 중계 카메라가 갑작스럽게 다른 곳을 비춰 논란이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역시 비슷한 일을 겪은 바 있다. 지난 3월 맨시티가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우승해 후사노프가 트로피를 들어올렸는데, 중계 카메라가 다른 곳을 비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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