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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무너져 휴점' 롯데백 센텀시티점, 긴급 복구 작업

등록 2026.06.01 10: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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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영업 재개 협의"

[부산=뉴시스]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에서 냉각수 배관 누수로 인한 천장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에서 냉각수 배관 누수로 인한 천장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전날 배관 누수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이 긴급 휴점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업 재개 관련 세부 사항은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냉각수 배관 누수로 무너져 내린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 천장에 대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3분께 식품관 천장 일부가 무너지며 다량의 물이 떨어지자 백화점 측은 고객과 직원 150여 명을 대피시켰다.

이후 같은 날 오후 3시30분께 백화점 전체에 대한 영업을 조기 종료했으며, 이날 역시 복구 작업을 이유로 휴점에 들어갔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백화점 내 물품 등에 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뉴시스]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의 냉각수 배관 누수로 인해 볼록해진 천장 모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의 냉각수 배관 누수로 인해 볼록해진 천장 모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백화점 측은 사고 발생 이후 전 층에 대한 확인 작업을 거쳤고 배관수 일부가 아래로 내려와 지하 2층 천장 일부가 볼록하게 내려온 부분에 대해 소방과 물을 빼내는 작업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 외 다른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백화점 측은 전했다.

백화점 측은 복구 작업을 완료한 뒤 이날 오후 해운대구청 등 관계 기관과 현장 점검 및 협의를 거쳐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백화점 측 관계자는 "시민분들에게 불편을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복구 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은 추후 전국 점포에 대한 안전 점검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전날 사고에 부산시장 및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일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인명 피해가 없다니 정말 다행"이라면서도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다. 철저한 원인 규명은 물론 현장 수습과 점검 과정이 시민들의 불안을 남김없이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도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정우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도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AI 첨단기술을 포함한 예방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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