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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구인 762만건…시장 전망치 상회

등록 2026.06.03 0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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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불확실성에도 美 노동시장 회복력 보여

[마운트 프로스펙트=AP/뉴시스] 올해 4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762만건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현지 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사진은 미국 일리노이 마운트 프로스펙트 한 상점에 붙은 구인 공고. 2026.06.03.

[마운트 프로스펙트=AP/뉴시스] 올해 4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762만건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현지 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사진은 미국 일리노이 마운트 프로스펙트 한 상점에 붙은 구인 공고. 2026.06.03.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올해 4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에도 미국 노동 시장은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

2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 내 구인 건수는 762만건으로 집계됐다.

전달(690만건)보다 72만건 늘었고, 전문가 전망치(680만 건)를 웃돌았다. 이는 2024년 5월 이후 최고치다. 경제학자들은 구인 건수가 3개월 연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통계는 미국 노동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확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CNN 비즈니스는 분석했다.

지난 2년 동안 미국 노동 시장의 유연성(노동력의 유입과 유출)은 노동 인구의 고령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채용 시장의 정상화, 신기술의 등장, 경제 불확실성 증가, 이민자 수 급격한 감소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크게 둔화되었다.

경제학자들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및 이로 인한 석유·공급 충격이 미국의 채용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이번 주 최대 이벤트는 5일 발표되는 5월 비농업 고용 및 실업률 보고서다. 다우존스 선행 조사에 따르면 시장은 5월 비농업 고용이 8만5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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