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년 만의 월드컵'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에 평가전 취소
칠레와의 친선 경기 무산돼
![[부니아=AP/뉴시스] 1일(현지 시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부니아의 세계식량계획(WFP) 창고에서 근로자들이 구호물품을 내리고 있다. 로저 캄바 민주콩고 보건부장관은 민주콩고 에볼라 확진자가 343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2026.06.02.](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1303730_web.jpg?rnd=20260602142241)
[부니아=AP/뉴시스] 1일(현지 시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부니아의 세계식량계획(WFP) 창고에서 근로자들이 구호물품을 내리고 있다. 로저 캄바 민주콩고 보건부장관은 민주콩고 에볼라 확진자가 343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2026.06.02.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둔 콩고민주공화국이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칠레 축구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3일(한국 시간) "스페인 당국은 에볼라 확산 우려로 콩고민주공화국과 칠레의 친선 경기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 남부 라 리네아 데 라 콘셉시온의 후안 프랑코 시장은 오는 9일 예정된 콩고민주공화국과 칠레의 평가전 개최를 금지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프랑코 시장은 예방 조치이며 안달루시아 지방 정부 보건국의 권고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은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로 복귀했지만, 지난 5월부터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북중미 대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애초 수도 킨사사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팬들과의 작별 인사도 하지 못했으며 칠레와의 평가전마저 무산됐다.
선수단은 모두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는 상황은 아닌 거로 전해졌다.
한편 콩고민주공화국은 조별리그 K조에서 포르투갈(18일), 콜롬비아(24일), 우즈베키스탄(28)과 맞대결을 펼친다.
포르투갈전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며 콜롬비아전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지역에서 펼쳐진다.
마지막 우즈베크전은 미국 애틀란타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