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순걸 울주군수 재선 확정…'행정 경험' 승리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국민의힘 이순걸 울산 울주군수 당선인이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6.06.04. bb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2279_web.jpg?rnd=20260604030742)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국민의힘 이순걸 울산 울주군수 당선인이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국민의힘 이순걸 후보가 울산 울주군수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인은 4일 오전 3시 현재 개표율 99.67%를 기록 중인 가운데 6만5995표(득표율 54.65%)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시욱 후보는 5만4761표를 얻어 45.3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당선인은 지난 2003년 재선거를 통해 군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제4대 군의원을 거쳐 5대 후반기(2012년 7월~2014년 6월) 군의장을 거쳐 지난 2022년 지선에서 현역의 민주당 이선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군수 재임 시절 풍부한 정치 경험과 지역 현안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군립병원 설립 등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하지만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따른 불편, 서부권 6개 읍·면 단수사태에 대한 대처 미흡, 역점 추진사업이던 영남알프스케이블카 사업 좌초 등 악재가 겹치며 한때 재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지기도 했다.
더욱이 상대 후보는 진보 진영의 단일화로 1대 1 구도를 만든 패기의 40대 김시욱 후보였다.
김 후보는 울주군 지역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를 가진 범서지역을 정치 기반으로 군의원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지역 내 탄탄한 정치 기반도 확보하고 있어 현직의 이 후보도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보수 우세지역으로 분류되는 울주군 유권자들은 패기보다는 행정 경험에 표를 결집시키며 이 후보를 재선 군수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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