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신천지 개입 경고가 해당행위? 바보궤변"
등록 2026.07.27 12:16:01
전당대회 순회경선 앞두고 충북 찾아
"명청대전 끝내야…반명지도부 안 돼"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7일 오전 세종시청을 찾아 조상호 시장과 면담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7.27.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7/NISI20260727_0021378341_web.jpg?rnd=20260727110936)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7일 오전 세종시청을 찾아 조상호 시장과 면담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7.27. [email protected]
김민석 후보는 이날 오전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충북 권리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이런 내용이 담긴 '청주 성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계엄을 경고하면 계엄정당인가. 불조심을 외치면 방화인가"라며 "전형적 국힘논리"라고 말했다.
이어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께 제안한다. 당과 전대의 안정성을 지키면서 신천지 수사에 협조하자"며 "조직적 경선개입은 교주이든, 간부이든, 지파이든, 평신도이든 영원히 심판된다"고 했다.
아울러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 "당정충돌 명청대전을 끝내야 한다. 부산은 말실수로 못 가고, 평택은 무책임으로 안 가는 부실선거도 끝내야 한다"며 "전국에서 인정하는 당대표, 서울시장과 강릉 보궐을 이길 당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 반명지도부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 1위 당대표는 한번도 바뀐 적이 없다"며 "본래의 김민석으로 정위치하고 포지티브 본선경쟁을 본격화한다"고 했다.
발표 후 현장에 참석한 한 당원이 "민주당 내에서 '신천지' 세글자를 쓰지 않으면 좋겠다"고 발언하자 김 후보는 "저도 좋지 않지만 있는 것을 모른 척 할 수 없지 않나. 당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정리하는 것이 당 지도부의 책임"이라고 답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신용한 충북지사, 김상욱 울산시장을 만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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