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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 4년 만에 탈환 정명희 "26만 북구 구민 모두의 구청장 될 것"

등록 2026.06.04 14:29:02수정 2026.06.04 16: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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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낮게, 더 가까이서 주민 목소리 경청"

"지지 여부 떠나 북구 발전 위해 헌신"

[부산=뉴시스]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청장 당선인이 지난 3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이 확실시되자 두 팔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며 4년 만에 북구청장직을 되찾았다. (사진= 정명희 캠프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청장 당선인이 지난 3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이 확실시되자 두 팔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며 4년 만에 북구청장직을 되찾았다. (사진= 정명희 캠프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북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가 당선되며 4년 만에 구청장직 탈환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정 당선인은 개표율 100% 기준 52.19%(8만2396표)를 얻어 당선됐다.

현직 구청장이었던 국민의힘 오태원 후보는 47.80%(7만5452표)를 받았다. 이로써 정 당선인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오 후보에게 패한 뒤 4년 만에 다시 북구청장직을 맡게 됐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누구의 구청장이 아니라 26만 북구 구민 모두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늘의 승리는 정명희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북구를 더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싶었던 구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선거 기간 따뜻하게 손잡아주신 분, 따끔하게 충고해주신 분, 조용히 응원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모여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며 "선거는 끝났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전했다.

정 당선인은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의 기대도,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걱정도 모두 제가 안고 가겠다"며 "더 낮게 듣고 더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에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북구 발전을 위해 백배, 천배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당선인은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약사 출신으로 제7대 부산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북구청장에 당선돼 민선 7기 북구정을 이끌었으며, 이번 선거 승리로 재선 구청장으로 다시 구정을 맡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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