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평화 감독위한 국제회의, 외국인 고위대표 선출 불발
4일 결론 없이 폐회… 6월말까지 獨슈미트의 후임 선출예정
![[제니카=AP/뉴시스] 보스니아 축구 팬들이 지난 3월 31일 보스니아 제니카의 빌리노 폴리예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A조 결승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보스니아가 승리한 후 본선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철망에 매달려 환호하고 있다. 2026.06.05.](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01148065_web.jpg?rnd=20260401091136)
[제니카=AP/뉴시스] 보스니아 축구 팬들이 지난 3월 31일 보스니아 제니카의 빌리노 폴리예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A조 결승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보스니아가 승리한 후 본선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철망에 매달려 환호하고 있다. 2026.06.05.
AF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사임한 독일 출신의 크리스티안 슈미트 고위대표의 후임자에 대한 열 띤 논의를 계속했지만 합의 결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참석 위원들은 6월 말까지 원만한 책임 인계를 위해 더 협상을 이어 가기로 결정하고 해산했다.
슈미트대표는 지난 5월에 사의를 밝혔고 이번에 소집된 회의에도 참석했다.
분쟁국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평화유지와 행정개혁을 감독하는 외국인 고위대표는 1992-1995년의 보스니아 전쟁이 끝난 뒤 1995년 데이턴 협정에 따라 생겨난 직책으로 평화이행위원회( PIC)에서 선출한다. 두 나라 대통령 위의 제3의 대통령이나 같다.
고위대표실(OHR)의 강력한 행정권은 "본(BONN) 권력"으로 불리며, 고위대표는 새 법을 시행하거나 필요시에는 공무원들을 해고할 권한도 갖는다.
![[스타라 그라디스카(크로아티아)=AP/뉴시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iH)에서 유럽연합 회원국 크로아티아로 입국하는 국경관문 도로에 2025년 10월 12일 비회원국 운전자에 대한 검문과 통관 허가 강화로 긴 차량 행렬이 적체되어있다. 2026. 06.05.](https://img1.newsis.com/2025/10/12/NISI20251012_0000710075_web.jpg?rnd=20260127060146)
[스타라 그라디스카(크로아티아)=AP/뉴시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iH)에서 유럽연합 회원국 크로아티아로 입국하는 국경관문 도로에 2025년 10월 12일 비회원국 운전자에 대한 검문과 통관 허가 강화로 긴 차량 행렬이 적체되어있다. 2026. 06.05.
이번 회의에서 적임자를 선출하는데 실패한 PIC 위원들은 앞으로 몇 주일 이내에 신임 고위대표를 선출해야 한다. 또한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에서 국제사회가 할수 있는 미래의 역할에 대해서도 심각한 논의와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BiH는 현재 세르비아계 주민들의 스릅스카 공화국과 보스니아계, 크로아티아 계의 지역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합의 두 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 나라의 연결고리인 중앙 정부는 외국인 대표를 영입해 매우 취약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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