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주 울진 설욕, 남한권 울릉 재선…"무소속이 웃었다"
보수 텃밭에서 당선 '눈길'
![[포항=뉴시스] = 무속으로 재도전에 성공한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 당선인. 2026.06.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02153771_web.jpg?rnd=20260605143746)
[포항=뉴시스] = 무속으로 재도전에 성공한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 당선인. 2026.06.05.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보수 텃밭인 경북 동해안에서 무소속 황이주 울진군수·남한권 울릉군수 후보가 당선돼 무소속 파란을 일으키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방 선거 개표 결과, 무소속 황 당선인은 1만5353표(51.42%)를 얻어 국민의힘 손병복 후보(1만4503표·48.57%)를 850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4년 전 제8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손 군수는 59.9%의 득표율로 무소속 황 후보(40%)를 누르고 초선 군수로 등극했다. 이번 선거는 '리턴 매치'로 황 후보가 당선되며 설욕에 성공한 것.
황 당선인은 소감 소감에서 "이번 선거 승리는 황이주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위기에 빠진 울진의 경제를 살리고, 정의와 상식이 살아 숨 쉬는 새로운 울진을 열어 달라는 군민들의 위대한 명령이자, 군민 주권의 승리"라며 가슴 벅찬 기쁨을 쏟아냈다.
그는 "울진 행복 에너지 연금 지급 등으로 군민의 지갑을 채우고, 골목 상권의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공약을 반드시 실행하며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전국을 누비며 기업과 공장을 유치하는 '울진군 1호 영업 사원'이자, '비즈니스 경영 군수'로 울진의 경제 영토를 넓혀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포항=뉴시스] = 무소속으로 재선 고지에 오른 경북 울릉군수 남한권 당선인. 2026.06.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02153773_web.jpg?rnd=20260605143926)
[포항=뉴시스] = 무소속으로 재선 고지에 오른 경북 울릉군수 남한권 당선인. 2026.06.05. [email protected]
무소속 남한권 울릉군수 당선인은 2402표(35.67%)를 얻어 국민의힘 김병수 전 울릉군수(1924표·28.57%)를 478표 차이로 물리치고 재선 고지에 올랐다.
남 당선인은 지난 제8대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을 떠나 다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번 울릉군수 선거에는 무소속 남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정성환·국민의힘 김병수·무소속 남진복 후보가 4파전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남 당선인은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와 접전을 벌이며, 선거 기간 울릉공한 건설 등 굵직한 군정 연속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각 후보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울릉공항 개항에 대비해 발전과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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