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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중대재해 사이렌' 자료 450건 모아 책자 발간

등록 2026.06.09 09:00:00수정 2026.06.09 09: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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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사고 사례 및 현장 위험요인 예방자료 담아

지난해부터 외국인 노동자 위해 17개국 언어로 배포

올해 홈페이지에 사고 유형 및 지역 등으로 검색 가능

[서울=뉴시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4.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4.0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오픈채팅방 '중대재해 사이렌'의 450여건 자료를 모아 책자로 발간했다.

노동부는 지난해 '중대재해 사이렌' 오픈채팅방에서 배포한 산업재해 예방자료를 담은 '2025 중대재해 사이렌' 책자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중대재해 사이렌은 노동부가 중대재해 사고 사례, 계절·시기별 위험요인 예방자료 등을 실시간으로 전파하는 정보공유 플랫폼으로, 가입자는 2023년 4만7000명, 2024년 7만2000명, 올해 5월까지 9만400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중대재해 사이렌 자료는 전국의 지방정부·공공기관, 대학, 사업장 등에서 임직원 안전교육, 위험성 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책자에는 지난해 전파한 중대재해 발생 알림 자료, 계절·시기별 산업현장의 위험요인 예방자료 등 총 450여건이 담겨있다.
 
특히 노동부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17개국 언어의 중대재해 사이렌 자료를 새롭게 배포했다. 해당 자료의 사고 상황 삽화는 AI 기술을 활용해 입체적·직관적으로 개선했다.

올해에는 산업안전포털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자료를 사고의 일시·업종·유형·지역 등으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는 기존에 발생했던 떨어짐, 끼임 등의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이렌을 통해 과거 사고사례를 기억하고, 작업 전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개선한다면 다수의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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