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새 피부" 30돌 BIFAN, 7월2일 개막…321편 본다
![[부천=뉴시스] 김지현 기자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가 9일 경기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미희(왼쪽부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 조용익 부천시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2026.06.09. kj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02156830_web.jpg?rnd=20260609171623)
[부천=뉴시스] 김지현 기자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가 9일 경기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미희(왼쪽부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 조용익 부천시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2026.06.09. [email protected]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는 9일 경기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0회 영화제 운영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NEW ERA NEW SKIN(새 시대, 새 피부)'다.
조직위는 인공지능(AI)와 첨단 기술의 발전 등 급변하는 영화산업 환경 속에서 영화제의 정체정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영상산업계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AI 기술의 등장이라는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이 거대한 폭풍을 방관하거나 과거를 회고하는데 머물지 않고 영상 산업의 미래를 도모하고 새로운 생태계를 연결하는 전초기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는 30회를 맞아 상영 편수를 50개국 321편으로 대폭 확대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영화 신작 비중을 늘리고 장르영화제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섹션 체계도 개편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장르영화를 매년 33편씩 3년 동안 선정하는 기획 프로그램 '아시아 장르영화 99' 프로젝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맡은 배우 장미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30년이라는 시간은 도래하지 않은 영화의 미래를 향해 새 이정표를 세운 도약의 순간"이라며 "영화제가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의 원천이 되고 관객에겐 잊지 못할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과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은 조용익 부천시장은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과 영화인들에게 역대 최고의 즐거움과 신선한 영감을 선사하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미래를 선도하는 독보적인 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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