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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인사이트 "두산테스나, 구조적 성장 본격화"

등록 2026.06.10 09: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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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두산테스나 서안성사업장 전경.(사진=두산테스나) 2024.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두산테스나 서안성사업장 전경.(사진=두산테스나) 2024.1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10일 두산테스나에 대해 구조적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9000원을 제시했다.

최성원 스몰인사이트리서치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을 의미하며, 하반기부터 차량용 반도체·AI(인공지능)·HPC(고성능 컴퓨팅) 테스트 비중 확대에 따른 가동률 상승, 오는 11월 평택 2공장 완공 등을 통해 실적 본격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두산테스나의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사업부로, 매출의 삼성전자향 비중은 90% 이상이다. 최근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엑시노스 2600, 고대역폭메모리(HBM) 베이스 다이, 닌텐도 스위치 2용 시스템온칩(SoC) 등을 생산하며, 가동률은 지난해 초 47~50% 저점에서 올해 1분기 80~85%로 상승한 상태다.

최 연구원은 "여기에 테슬라 차세대 인공지능(AI) 칩과 엔비디아 그록(Groq)3 언어처리장치(LPU) 양산이 시작되면 가동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반도체가 생산된 이후 반드시 테스트 공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파운드리 생산량 증가는 테스트 물량 증가로 연결되며, 삼성 파운드리 점유율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3위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 인수 추진 등 두산그룹 차원의 AI·반도체 투자 확대 기조는 핵심 후공정 계열사로서 두산테스나의 전략적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며 "삼성 파운드리 고객 확대, AI 가속기 테스트 신규 매출 발생, 북미 CIS(이미지센서) 고객 확보 등을 통해 내년 이후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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