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 쿠팡CLS·SK에너지 하청노조 분리교섭 신청 불인정
쿠팡CLS·SK에너지 하청노조 분리교섭 요구 받아들이지 않아

[서울=뉴시스 서울 시내 한 차고지에 쿠팡 배송 차량이 주차돼 있다. 2025.12.04. [email protected]
10일 노동계에 따르면 중노위는 쿠팡CLS 산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제기한 교섭단위 분리 결정 재심 신청에 대해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판단을 유지했다.
앞서 서울지노위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택배산업노조와 별도로 교섭단위를 나눌 필요가 없다며 전국택배노조의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중노위는 SK에너지 하청 노동자들이 소속된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가 제기한 교섭단위 분리 신청 재심에서도 울산지노위의 기각 결정을 유지했다.
이는 중노위가 근로조건과 고용형태, 교섭 관행 등에 차이가 없는 경우에는 노조 간 교섭창구를 단일화해 교섭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중노위는 화성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화성시의 교섭요구 노동조합 확정 공고를 바로잡아달라며 낸 재심 신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반면 중노위는 포스코이앤씨가 하청 노조의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해야 할 사용자에 해당한다고 본 경북지노위의 판단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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