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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레바논 국민에 "헤즈볼라 해체하고 함께 하자" 선전전

등록 2026.06.11 04:57:25수정 2026.06.11 0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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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뉴시스DB)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0일(현지 시간) 레바논 국민을 향해 헤즈볼라를 해체하고 미래를 건설하라고 선전전을 펼쳤다.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사전 녹화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레바논 국민에게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고 헤즈볼라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나라를 건설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여러분과 평화를 원한다. 이래를 쟁취해 이스라엘에 합류하라"며 "우리의 모든 아이들을 위해 안전과 번영을 건설하자"고 말했다.

이어 "헤즈볼라가 해체되면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그 가능성은 하늘 높이 치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즈볼라는 레바논 내 친(親)이란 무장정파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전멸?제거?)를 명분으로 휴전 합의를 어기고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이란은 지난 7일 휴전 후 처음으로 이란을 직접 타격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양측은 상호 공격을 잠정 중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네타냐후 총리와 조제프 아운 레바논 총리의 직접 회담을 주선하려 했으나, 아운 대통령은 완전한 휴전이 먼저라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국 대사는 최근 몇 주 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중재 아래 네 차례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3월 2일 이스라엘과 전투가 시작된 이후 사망자가 3700명에 육박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국영 통신사 NNA를 통해 "지금까지 사망자는 3696명으로 집계됐다"며 "부상자는 1만141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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