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닛셰어즈, '스페이스X 2배 레버리지·인버스' 15일 美증시 상장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국 독립계 운용사 '그래닛셰어즈(GraniteShares)'는 오는 15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주가의 일일 수익률을 각각 정방향 2배, 역방향 2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그래닛셰어즈 2X 롱 스페이스X 데일리 ETF(티커 SPAL)', '그래닛셰어즈 2X 숏 스페이스X 데일리 ETF(SNK)' 등 2종이다.
회사 측은 "12일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에 맞춰 그래닛셰어즈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라인업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상품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2배 레버리지 상품인 'SPAL'은 스페이스X 보통주 일일 등락률의 200%(2배)에 해당하는 일일 투자 성과를 추구한다. 인버스 2배 상품인 'SNK'는 스페이스X 보통주 일일 등락률의 -200%(-2배), 즉 역방향 2배에 해당하는 일일 투자 성과를 추구한다.
두 펀드 모두 수수료 비용 차감 전 기준 일일 투자 성과를 추구한다. 하루를 초과하는 기간의 수익률은 기초자산 수익률의 2배(또는 -2배)와 크게 다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윌 라인드 그래닛셰어즈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스페이스X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온 기업은 드물며 이번 상장은 최근 수년간 가장 기대를 모은 시장 이벤트 중 하나"라며 "SPAL과 SNK로 투자자들은 우주항공·위성통신·우주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스페이스X에 대해 2배 레버리지 또는 인버스 포지션을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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