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김숙이 내 대상 빼앗아 가…낚시로 복수하겠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이경규가 후배 코미디언 김숙에게 복수하기 위해 나선다.
이경규는 14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숙과 낚시 대결을 한다.
이경규는 "김숙은 내게서 대상을 빼앗아 갔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2020년 KBS연예대상 대상 후보였고, 김숙이 대상을 받았다. 이경규는 "낚시로 복수하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낚시 하면 나다. 김숙에게 지면 몰에 들어가겠다"고 말한다.
김숙도 물러서지 않는다.
김숙은 "낚시 하려고 상체 운동만 하고 있다"고 말하며 팔 근육을 보여준다.
이날 함께한 양준혁은 양식장 홍보를 위한 속내를 드러낸다. 그는 "이경규가 물에 빠져야 관광명소가 될 것 같다"며 김숙을 몰래 지원해 웃음을 자아낸다.
낚시 시합이 시작되자 이경규는 김숙 낚싯대가 움직일 때마다 예민하게 반응한다.
김숙이 물고기를 잡을 때마다 직접 줄자를 들고 길이를 재는 등 집요한 승부욕을 드러내 웃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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