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당분간 노무현재단 떠나"…곽상언 "재단, 누구를 홍보하나"
곽상언, 유튜브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영상 68%에 등장" 비판
유시민 "당분간 노무현재단 떠날 것…재단에 상임고문 해촉 요청"
![[김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권양숙 여사, 유시민 노무현재단 당시 이사장, 곽상언 의원이 2021년 5월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에서 참배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5/23/NISI20210523_0017483655_web.jpg?rnd=20210523132051)
[김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권양숙 여사, 유시민 노무현재단 당시 이사장, 곽상언 의원이 2021년 5월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에서 참배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5일 "당분간 재단을 떠나서 살겠다"고 밝혔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노무현재단을 두고 유시민 전 이사장 홍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제기한 바 있다.
유 전 이사장은 이날 노무현 재단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당분간 노무현재단을 떠나서 살려고 한다"며 "재단에 상임고문 해촉을 요청했다"고 알렸다.
유 전 이사장은 "알릴레오북스(재단 유튜브 채널 코너)도 6월 말에 중단한다고 통보했다"며 "앞으로 제가 할 비평활동에 노무현재단이 혹시 겪게 될지도 모를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만나는 날까지 재단을 잘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노무현재단은 이날부로 유 전 이사장을 상임고문직에서 해촉했다고 공지했다.
곽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노무현재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동영상 전체 개수의 68%에 유 전 이사장이 등장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유 전 이사장이 재단을 자신을 홍보하는 데 이용한다고 비판하면서 나온 언급이다.
곽 의원은 "시간으로 따지면 전체 76%가 유 전 이사장과 관련한 사람들이 등장한다"며 "재단이 실질적으로 누구를 홍보한다고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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