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타자' 아데를린 빠지고 KIA 공격 주춤…카스트로 구세주 될까
대체 외인 아데를린, 32경기서 10홈런 쾅
그러나 아데를린 개인 사정으로 연장 계약 무산
2군서 예열 중인 카스트로 활약 중요해져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2사 1,2루에서 KIA 카스트로가 2타점 2루타를 날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4.17.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21250195_web.jpg?rnd=20260417190834)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2사 1,2루에서 KIA 카스트로가 2타점 2루타를 날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4.17. [email protected]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를 준비 중인 기존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KIA는 지난달 4일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카스트로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아데를린를 영입했다.
아데를린은 KBO리그 입성 후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 이후 때려낸 안타 4개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는 KBO리그 역대 최초 기록을 세웠다.
5월23일 SSG 랜더스전부터 26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는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아데를린은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홈런 10개를 때려냈고, 장타율도 0.554로 높았다. 타격의 정교함은 다소 떨어지지만, 팀의 장타 갈증을 해소해 줄 파워를 과시하며 많은 홈런을 생산했다.
카스트로가 복귀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게 되자 KIA는 아데를린과의 연장 계약을 추진했으나 동행은 이어지지 않았다. 아데를린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계약 연장이 무산되면서 지난 12일을 끝으로 결별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KIA 아데를린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홈인해 덕아웃으로 들어서며 이범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5.26.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6/NISI20260526_0021297572_web.jpg?rnd=20260526200247)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KIA 아데를린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홈인해 덕아웃으로 들어서며 이범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5.26. [email protected]
침체된 KIA 타선은 16일 LG 트윈스전에서 안타 4개로 2점 획득에 머물렀다.
그나마 17일 LG와 경기에서는 나성범의 멀티 홈런을 포함해 9개의 안타를 쳐내며 5점을 생산했으나 7회까지 2점에 머무르는 등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타선이 더 터져주길 바라는 KIA는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카스트로의 조기 콜업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에서 회복한 카스트로는 지난 15일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7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를 작성했다.
카스트로는 팀의 기다림에 보답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또 개인적으로도 타격 반등이 필요하다.
그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타율 0.250 2홈런 16타점 15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00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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