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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LG CNS와 '맞손'…"데이터센터·수소드론·에이전틱 AI 협력 추진"

등록 2026.06.19 09: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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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플랫폼에 두산 연료전지 결합

데이터센터·수소 드론 등도 협력

핵심 역량 결합해 성장 동력 확보

[서울=뉴시스] 유승우 ㈜두산 사장(왼쪽)과 현신균 LG CNS 사장이 18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두산) 2026.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승우 ㈜두산 사장(왼쪽)과 현신균 LG CNS 사장이 18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두산) 2026.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두산(이하 두산)이 LG와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이달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피지컬 AI 분야 주요 협력 기업으로 꼽은 두산과 LG가 양사 간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그만큼 양사 협력을 넘어 엔비디아와의 협력 강화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두산은 18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CNS와 데이터센터, 수소 드론 물류, AI 전환(AX) 및 로봇 전환(RX) 사업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양사는 협약 체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사업협력추진체를 구성하고 세부 운영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양사는 먼저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사업에서 시너지를 모색한다.

LG CNS의 데이터센터 사업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고효율 수소연료전지(PEMFC)를 도입하는 방안을 구체화한다.

또 두산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LG CNS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도화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친환경 모빌리티를 활용한 물류 혁신에서도 협력한다.

2025년부터 양사가 함께 추진해 온 수소연료전지 기반 수직이착륙 비행체(VTOL) 물류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RX와 AX 분야에서는 양사의 첨단 기술을 융합한다.

로봇 및 휴머노이드 관련 사업 개발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와 LG CNS의 로봇 학습·운영 플랫폼 피지컬웍스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협력 구도를 구체화한다.

여기에 두산의 에이전틱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LG CNS의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적용 로드맵을 함께 수립한다.

에이전틱 AI는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도구를 사용해 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완수하는 차세대 AI 기술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제조·발전 설비 및 대형 플랜트를 대상으로 에이전틱 AI, 수소 드론,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이상 징후 진단·정비 시나리오 제안 등 자율형 유지보수 체계 구축에서도 협력한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LG CNS가 보유한 독보적인 AX·RX 역량을 두산이라는 강력한 파트너의 기술력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제조 현장의 AI 설비 예측부터 로봇을 활용한 산업 혁신까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협력 성과를 빠르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승우 두산 사장은 "첨단 소재, 정보기술(IT), 에너지 분야에서 쌓은 두산의 고도화된 기술력과 LG CNS의 AX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데이터센터부터 로봇, AI까지 아우르는 이번 협력으로 양사의 미래 가치를 한층 더 제고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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