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광률 "추미애와 협치하겠지만, 일방적 협조 하지 않을 것"

등록 2026.06.22 16:20: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견제와 감시, 의회 역할 충분히 해야"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12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안광률 의원이 22일 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6.22.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12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안광률 의원이 22일 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 당선된 안광률(시흥1) 의원이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협치하겠지만, 일방적인 협조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의원은 22일 당선 직후 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출입기자단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을 충분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기본으로 가져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의회 민주당과 협의를 통해 과정을 만들어가는 협치는 하겠지만, 일방적인 협조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추 당선인을 만나봐야 하겠지만, 지사, 의장, 대표의원, 도당위원장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 대표의원은 "진보성향 안민석 교육감 당선인과 만나서 교육정책 관련한 충분한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당선인이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 공개 토론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찬성한다. 도민의 관심을 얼마나 받을지 모르겠지만, 해볼만 하다고 본다. 다만 중앙에서 법이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12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방성환 의원이 22일 안광률 민주당 대표의원에게 당선 축하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2026.06.22.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12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방성환 의원이 22일 안광률 민주당 대표의원에게 당선 축하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도의회 전체의석 167석 중 144석(86%)를 차지한 거대여당 민주당을 이끄는 안 대표의원은 야당인 국민의힘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민주당이 압도적인 다수당이지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있다. 국민의힘과 어떤 교섭이라도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간 내에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일 먼저 해야 할 건 의장·부의장 선출이고, 그 다음에 상임위원회 관련 내용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의원은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분열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며 당내 분열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겠다. 분열이 아닌 화합과 통합, 소통으로 하나가 돼야 한다. 의원들과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틀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나로 만들어내느냐가 저의 과제"라고 말했다.

또 "144명 민주당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그것이 의원들이 지역구를 시작으로 경기도정까지 역량을 발휘하는 방향이자 도민이 민주당을 뽑아주신 의미"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보답하도록 옆에서 조력자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12대 당선인 의원총회를 열고 안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당선됐다. 의장 후보에는 남종섭(용인3) 의원이 단독 등록했으며, 부의장 후보는 고은정(고양10)·김미숙(군포3) 의원이 선출됐다. 의장·부의장은 12대 의회가 개원하는 다음 달 7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