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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객 150만명 목표…관광공사, 한·중 페리 관광 활성화 추진

등록 2026.06.22 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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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서 설명회 개최

5개 페리 선사·하이센스와 MOU 체결…7개 여행사 협력 논의

방한 페리관광 확대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방한 페리관광 확대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이주창 인턴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한·중 페리를 활용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16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중국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青島)에서 현지 페리 선사와 여행업계 대상으로 관광 세일즈를 펼쳤다.

관광공사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외래관광객 1894만 명 중 항공 입국은 1678만 명(88.64%)에 달했으나 해상 입국은 215만 명(11.36%)에 그쳤다.

관광공사는 국제 유가 상승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해상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7일에는 칭다오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방한 페리 관광시장 확대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둥원양해운그룹, 석도국제훼리, 위동항운, 한중훼리, 화동해운 등 5개 페리 선사와 ‘중국인 방한 페리관광 시장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둥성은 전체 한·중 페리 여객노선의 약 76%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으로, 인천·경기 평택·전북 군산항 등과 연결된 8개 노선이 운항하는 지역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선사들과 한·중 페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향후 3년간 방한 관광객 15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공동 마케팅과 청소년, 실버세대, 기업 인센티브, 스포츠·문화교류 단체, 개별자유여행객 등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관광공사는 중국 가전기업 하이센스 그룹 쟈오샤오치엔 회장과 면담하고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어 현지 주요 여행사 7개사와도 간담회를 마련해 옌타이(煙台)·웨이하이(威海)·르자오(日照) 등 3~4선 도시 타깃 단체상품 개발, 하반기 페리관광 시장 확대 캠페인 등을 논의했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관광공사가 한·중 페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요 선사와의 공동 협력을 이끌어내고, 처음으로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관광공사는 한·중 페리를 새로운 방한 관광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해상관광을 활용한 신규 수요 발굴과 시장 다변화를 통해 한·중 관광교류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하는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 쟈오샤오치엔 하이센스 회장, 하이센스 주슈친 부총재. (왼쪽부터·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하는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 쟈오샤오치엔 하이센스 회장, 하이센스 주슈친 부총재. (왼쪽부터·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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