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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이르면 오늘 당무 복귀…사퇴론 속 당직 개편 등 주목

등록 2026.06.22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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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위의장 임명·미디어대변인 유임 여부 결정할 듯

거취 두고 당 내홍 장기화…일각에서는 신중론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빠져 있다. 2026.06.1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빠져 있다. 2026.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르면 22일 병원에서 퇴원해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장 대표 측은 지난 21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르면 22일 오전 퇴원을 마치고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과로로 병원에 입원한 후 나흘만의 당무 복귀다.

장 대표는 병원에서 퇴원하고 국회로 복귀하면서 당직 인선을 포함한 밀린 당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일각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 전당대회 개최 등 다양한 퇴진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지만 장 대표는 정책위의장 임명 등 당직 개편을 하면서 '버티기'에 돌입할 모양새다.

장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면 정점식 원내대표가 직전까지 맡았던 정책위의장을 새로 임명하고, 임기가 만료된 미디어대변인단 등의 유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정책위의장으로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정책공약본부장을 맡았던 재선의 박수영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고성이 오가며 장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가 분출했지만 장 대표는 스스로 대표직을 내려놓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장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당 내홍이 장기화되면서 일각에서는 신중론에 무게를 싣는 기류도 있다.

나경원 의원은 지난 18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쇄신과 변화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경우 경기 지역 의원들의 장 대표 사퇴 요구 기자회견 추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이에 해당 기자회견은 무산됐다.

2028년 총선 공천권을 쥐게 되는 차기 당권을 놓고 복잡한 셈법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동혁 지도부의 거취를 놓고 당내 신경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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