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조 2위하면 '교민 30만명' LA서 32강전[월드컵24시]
LA, 미국 내 한국 교민 최대 거주지 중 하나
안방 분위기 기대…남아공전서 비기거나 이겨야
![[사포판=AP/뉴시스]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아크론(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한국 축구 팬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시작을 기다리며 응원하고 있다. 2026.06.12.](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01329681_web.jpg?rnd=20260612110235)
[사포판=AP/뉴시스]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아크론(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한국 축구 팬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시작을 기다리며 응원하고 있다. 2026.06.12.
2위로 32강에 오르면 교민 30만명이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해 안방 같은 분위기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9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0-1로 졌다.
한국은 치명적인 실수로 루이스 로모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했고, 1승 1패(승점 3)로 2연승의 멕시코(승점 6)에 밀려 조 1위와 32강 진출 조기 확정을 미뤘다.
조 1위를 차지했다면 32강에서 C, E, F, H, I조 3위 중 한 팀을 만나 비교적 수월한 대진이 예상되고,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부담 없이 치를 수 있었다.
하지만 2위로 올라가면 미국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인 LA에서 안방 같은 분위기 속에 경기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1위로 진출할 시에는 해발 1570m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보다 고지대인 해발 2200m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도 있었다.
LA는 6월 평균 최저기온이 15.3도, 최고 기온이 22.2도로 우리나라 늦봄처럼 축구하기에 딱 좋은 날씨다.
또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LAFC)이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둥지를 튼 곳인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일각에서 1위 대신 2위로 진출하는 게 나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 근거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9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대표팀은 전날 멕시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0-1으로 패배했다. 2026.06.20.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0/NISI20260620_0021328240_web.jpg?rnd=20260620045602)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9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대표팀은 전날 멕시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0-1으로 패배했다. 2026.06.20. [email protected]
홍명보호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A조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한국은 비기거나 승리하면 자력으로 조 2위를 확보해 LA에서 32강을 치른다.
태극전사들은 오는 22일 멕시코 몬테레이로 이동해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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