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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간제교사, 교육청 예산 부족에 자격연수 못받아

등록 2026.06.22 18: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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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 기간제 교사 9명 1급 자격연수 배제

1호봉 승급 연결돼 있어 경제적 불이익 발생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지역 비교과 기간제 교사 9명이 교육청의 예산 부족으로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받지 못해 권리를 침해받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에 따르면 최근 비교과 기간제 교사 9명이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분야별로는 보건 1명, 영양 2명, 사서 4명, 전문상당 2명이다.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경력 3년 이상 교사들이 받아야할 필수 과정이며, 1호봉 승급과 연결돼 있다.

전교조는 "광주·전남교육청이 비교과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공동 위탁해 운영하다가 올해부터 분리 운영하기로 하면서, 인원 축소에 따른 연수비 급등으로 결국 연수 인원을 줄이게 됐다"고 지적했다.

전교조는 "광주·전남교육청의 소통 부재로 예산 낭비가 발생했다"며 "저경력 교사들은 자격연수가 지연되면서 1호봉 승급도 늦어져 경제적 불이익까지 떠안게 됐다"고 비판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 인원이 늘어나 추경까지 반영해 예산을 확보했으나, 결국 연수비용이 급등하면서 불가피하게 대상 인원을 줄이게 됐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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