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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철환 "적어도 정치권에서 재선거 주장 말아야…더 큰 불쏘시개 될 것"

등록 2026.06.23 20:19:58수정 2026.06.23 2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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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원장 직무대행 "더 큰 혼란 야기될 불쏘시개 될 수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06.2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06.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김윤영 기자 =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이 23일 국민의힘 등이 주장하는 6·3 지방선거 재선거 요구와 관련해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위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조특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위 직무대행은 재선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질문에 "더 큰 혼란이 야기될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위 직무대행은 "법원의 판결에 의하지 않고 재선거를 한다는 것은 지금 현재로서는 크나큰 혁명이 일어나서 국민의 뜻에 의해 기존 질서를 다 무너트리고 새로 하는 것 외에는 없다고 단언한다"고 말했다.

위 직무대행은 투표함 점거 시위가 벌어졌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 못해 2박3일 동안 뜬눈으로 사무실에서 자면서 노심초사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떤 방법으로든지 적어도 개표는 완료돼야 한다, 합법적인 당선인은 발표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초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개표가 완료됐고 또 당선인이 발표가 완전히 된 마당에 그냥 재선거다(를 주장하는) 것은 정말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했다.

위 직무대행은 "일반 시민단체나 국민은 마당과 광장에서 그런 주장을 할 수는 있다. 참정권이 침해됐는데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정치권에서는 적어도 재선거다, 이런 걸 주장하면 안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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