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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관 "시도교육청 차원 교권 전담조직 신설 바람직"

등록 2026.06.24 15: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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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중등교장협의회 하계직무연수 축사

"'참교육', 교육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

[서울=뉴시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4일 오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제124회 하계직무연수에 참석했다. (사진 = 교육부)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4일 오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제124회 하계직무연수에 참석했다. (사진 = 교육부)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에서 비롯된 교권보호국 관련 문제에 대해 "시도교육청이 지역 여건 및 수요를 바탕으로 교권보호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학교민원 대응을 지원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24일 오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제124회 하계직무연수에 참석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을 보며 교육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장관은 축사를 통해 "드라마 속 가상의 교권 보호국은 보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통쾌함을 주기도 하지만 현실의 교육 문제는 응징이나 대립이 아닌 학교 구성원 사이의 존중과 신뢰,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우리 모두는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그간 마련한 학교민원 처리와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제도적 장치와 기반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학교와 학부모 간 건강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교육부는 지난 1월 22일 '학교민원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에서 시도교육청의 교육활동보호센터를 확대해 교권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며 "또 관할청의 학교민원대응지원팀을 법제화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도 10월 2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도교육청이 지역 여건 및 수요를 바탕으로 교권보호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학교민원 대응을 지원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교육부는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교권보호와 학교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교육 정책이 현장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장 선생님들의 지혜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교육공동체 신뢰를 회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고 든든한 동반자로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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