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전 '선방쇼' 40세 골키퍼 '돈방석'…팔로워 1500만명 늘어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 인생역전
![[애틀랜타=AP/뉴시스] 카보베르데(67위) 골키퍼 보지냐가 15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스페인(2위)과 경기 중 페드리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에 오른 카보베르데가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2026.06.16.](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1340170_web.jpg?rnd=20260616075041)
[애틀랜타=AP/뉴시스] 카보베르데(67위) 골키퍼 보지냐가 15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스페인(2위)과 경기 중 페드리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에 오른 카보베르데가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2026.06.16.
[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강호 스페인을 상대로 무실점 선방을 펼친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40·샤베스)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돈방석'에 앉게 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매체 'IOL'(아이오엘)에 따르면 보지냐는 월드컵 개막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5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그의 소셜미디어 게시물 1건당 예상 수익은 약 250만 랜드(약 2000만원 대)까지 올라간 것으로 추산됐다.
보지냐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스페인(2위)과 경기에서 놀라운 선방을 선보였다. 40세 나이에 처음 밟은 월드컵 무대에서 골문으로 향한 유효 슈팅 7개를 모두 막아내며 카보베르데의 0-0 무승부를 이끌었다.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에 오른 카보베르데는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을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내며 이변을 만들어냈다. 보지냐는 라민 야말, 로드리, 페드리, 파비안 루이스 등 스페인의 핵심 선수들의 공격을 막아내며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카보베르데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2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도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한편 월드컵 기간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를 기록한 선수는 보지냐였으며, 브라질 공격수 엔드릭(19)이 310만 명을 추가하며 뒤를 이었다. 엔드릭은 조별리그 2차전 아이티전(3-0 승)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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