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화재에 대피하던 50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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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피하던 50대 주민이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분께 사하구의 한 25층짜리 아파트 23층 A(50대)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A씨의 집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본 인근 주민이 119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대피하던 중 지상으로 추락,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이날 화재로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불은 A씨 집 내부 등을 태우고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의 사망 경위 및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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