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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힘, 호남 반도체 투자 발목잡기…국가 산업전략까지 지역감정 몰아"

등록 2026.06.28 16:40:43수정 2026.06.28 19: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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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투자, 정치권력 입맛대로 추진되는 과거 구조 아냐"

"호남으로 가면 정치적 압박이고, 경북으로 오면 균형발전인가"

[광주=뉴시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투자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문제제기에 대해 "국가 미래가 걸린 대형 투자를 합리적 대안도 없이 발목잡기 하는 행태는 전형적인 정치 공학적 딴지걸기"라고 했다.

임세은 선임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국가 산업 전략까지 지역감정으로 몰아가는 낡은 정치를 멈추어달라"고 했다.

임 선임부대변인은 "광주·전남은 현 정부가 아니라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과정에서 이미 반도체 인프라와 사업성, 집적 효과, 산학연 협력 등 핵심 평가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던 지역"이라고 했다.

임 선임부대변인은 "오늘의 논의는 특정 정부가 갑자기 만들어낸 정치적 프로젝트가 아니라 이미 국가 전문가들이 산업적 경쟁력을 인정했던 지역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국가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야권의) 이러한 정치적 주장은 우리 민간 기업들의 고도화된 경영 능력을 모독하는 처사"라며 "수백 조 원이 투입되는 반도체 투자는 정치권력 입맛대로 추진되는 과거의 구조가 아니다"라고 했다.

문진석 의원은 "기업과 정부가 힘을 모아 지역균형발전,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산업 전반을 새롭게 재편하는 일"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제발 어깃장 좀 놓지 마라.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는 법이라지만, 뱉는다고 다 말이 아니다"고 했다.

임미애 의원은 "경북으로 (반도체 기업들이) 유치됐어도 기업의 남방한계선 얘기를 했을까"라며 "호남으로 가면 정치적 압박이고, 경북으로 오면 균형발전인가"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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