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투자규모, 숫자 진짜?"…삼전·닉스, 호남반도체 등 '지방 메가 프로젝트' 오늘 발표
삼성·SK, 반도체 중심 AI 투자 나서
호남·충청·영남 잇는 'AI 벨트' 완성
역대급 투자에 AI 생태계 조성 속도
대통령·총리·장관, 투자 당위성 강조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26.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8231_web.jpg?rnd=2026062615173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26. [email protected]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충청권의 데이터센터, 영남권의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호남과 충청, 영남을 잇는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호남 반도체 투자에 대한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등판해 반도체 투자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의 이번 투자가 한국의 AI 강국 도약을 위한 구심점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29일 재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 회복에서 대도약으로 초격차 대한민국'을 주재한다.
보고회는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정책 발표로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삼성전자와 SK가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노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3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한 호텔에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열린 사전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04.23.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21257823_web.jpg?rnd=20260423201203)
[하노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3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한 호텔에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열린 사전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삼성전자와 SK는 해당 보고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투자 계획을 공식화한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만 투자 규모가 1000조원에 달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이와 관련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26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워낙 (투자 규모 관련) 숫자들이 커서, '진짜냐'부터 시작해 논쟁이 격화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SK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더해 충청권과 영남권에서도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이란 기대다.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2171391_web.jpg?rnd=20260626162805)
[서울=뉴시스]
일각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다음 달 2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충청권 투자 비전을 직접 발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영남권에서는 삼성전자가 추가 투자를 단행해 구미사업장의 AI 기반 제조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SK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는 울산을 포함해 국내에만 총 5곳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과 SK가 호남, 충청, 영남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본격화하면 국내 다른 주요 기업들의 투자 시계도 빨라질 수 있다.
다만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이번 대규모 투자에 대한 공세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2171202_web.jpg?rnd=20260626143252)
[서울=뉴시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에만 X(옛 트위터)에 총 6건의 글을 올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전날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가 가능한 지방에도 미래 반도체 생산 거점을 늘려가는 등 총력 추진해야 한다"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역시 같은 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서남권이 전력과 용수, 연구·인재 기반을 갖춘 경쟁력 있는 후보지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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