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이 일상화…코스피 '변동성지수', 공식집계 후 최고치 찍어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8411.21)보다 117.12포인트(0.91%) 내린 8334.28에 개장한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1.37)보다 9.03포인트(1.06%) 상승한 860.4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32.0원)보다 4.5원 오른 1536.5원에 출발했다. 2026.06.29.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9/NISI20260629_0021341155_web.jpg?rnd=20260629101550)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8411.21)보다 117.12포인트(0.91%) 내린 8334.28에 개장한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1.37)보다 9.03포인트(1.06%) 상승한 860.4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32.0원)보다 4.5원 오른 1536.5원에 출발했다. 2026.06.29. [email protected]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VKOSPI는 이날 개장 직후 전 거래일보다 5.70% 상승한 97.99을 나타냈다.
한국거래소가 지수 공식 발표를 시작한 2009년 4월 13일 이후 최고 기록이며, 지수 발표 이전 데이터까지 포함하면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29일(장중 103.05)에 다소 못미치는 수준이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에 반영된 투자자들의 미래 변동성 전망을 지수화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의 불안 심리가 확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상 지수가 50~60선에 진입하면 투자자들이 이성적 판단을 잃고 투매에 나서는 '시스템 리스크의 전조'로, 70~80선은 정부 부양책조차 통하지 않는 '통제 불능의 패닉 국면'으로 평가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한국·미국 등 주요국 증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전세계 주도주인 반도체주들의 수급 쏠림과 이탈을 반복하며 빈번한 주가 폭등락을 경험했다"며 "애플발 노이즈까지 생성되며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주말 중 미국과 이란의 보복 공습과 반격 소식이 전해지는 등 미-이란 전쟁 노이즈가 다시 생성되고 있다"며 "이번주도 주요 대형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최근 변동성 확대는 주가 하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다"며 "변동성이 주가 상승으로 나타날지 혹은 지난주에 이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