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석양 품은 '전망대형 졸음쉼터'…올림픽대로에 첫선
한강 낙조, 야경 조망하는 도심형 휴게 명소
![[서울=뉴시스] 올림픽대로 남단 전망대형 졸음쉼터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4776_web.jpg?rnd=20260701104432)
[서울=뉴시스] 올림픽대로 남단 전망대형 졸음쉼터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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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앞으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장거리 운전 중 휴식을 취하고 한강의 석양과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김포 방면(올림픽대교 남단)에 서울시 자동차 전용 도로 최초 '전망대형 졸음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1일부터 시민에 정식으로 개방한다.
그간 서울 시내 자동차 전용 도로는 긴 연장 구간에도 불구하고 고속 도로와 달리 별도 휴게 공간이 부족해 장시간 운전자 피로가 누적됐다.
서울시설공단 교통정보처에 따르면 2021년에서 지난해까지 5년간 올림픽대로(43.1㎞)에서 발생한 졸음운전 사고는 총 4건이었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시내 자동차 전용 도로에 졸음쉼터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올림픽대교 남단 전망대형 졸음쉼터가 그 첫 사례다.
졸음쉼터는 올림픽대로 김포방면 올림픽대교 남단(송파구 풍납동 386 일원)에 있다. 27면 주차 공간과 함께 24시간 이용 가능한 현대식 화장실, 실내 휴게 공간, 한강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자동차 전용 도로 특성을 고려해 진출입 가감속 차로를 확보했다. 고화질 방범용 폐쇄 회로(CC)TV와 비상벨을 설치했다.
졸음 쉼터는 올림픽대교와 한강 낙조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장거리 운전자에게 피로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아울러 시는 야간 이용객 편의와 시설 미관을 고려해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1호 졸음 쉼터를 시작으로 이용자 만족도와 교통 흐름 변화를 분석해 향후 다른 구간 추가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서울 시내 자동차 전용 도로 최초로 조성된 이번 도심형 복합 졸음 쉼터가 운전자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한강 풍경 속에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안전 쉼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도로 이용 편의를 높이고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올림픽대로 남단 전망대형 졸음쉼터 주차장(야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4778_web.jpg?rnd=20260701104504)
[서울=뉴시스] 올림픽대로 남단 전망대형 졸음쉼터 주차장(야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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