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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개원부터 파열음…비민주당, 의장단 투표 거부

등록 2026.07.01 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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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조국혁신당 5명, 진보당 1명, 무소속 4명 등 총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혁신진보시민연대는 전주시의회 앞에서 의장단 투표 거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조국혁신당 5명, 진보당 1명, 무소속 4명 등 총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혁신진보시민연대는 전주시의회 앞에서 의장단 투표 거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제13대 전북 전주시의회가 개원 첫날부터 원 구성 문제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과 비민주당의 갈등을 빚었다.

1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3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의장에 최주만 의원, 부의장에 김동헌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민주당은 전체 36석 가운데 26석을 차지하고 있어 개원 전 의원총회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확정했으며, 이날 선출 절차도 예정대로 진행됐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전주시의회는 1일 열린 제13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의장에 최주만 의원, 부의장에 김동헌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사진=전주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전주시의회는 1일 열린 제13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의장에 최주만 의원, 부의장에 김동헌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사진=전주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이에 조국혁신당 5명, 진보당 1명, 무소속 4명 등 총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혁신진보시민연대는 전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협치를 외면한 채 사실상 의장단 구성을 독단적으로 밀어붙였다"며 투표를 거부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원 구성 과정에서 보여준 독선적인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향후 진행될 상임위원장 투표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며 "다수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혁신진보시민연대는 앞서 민주당에 부의장직과 일부 상임위원장직을 비민주당 진영에 배분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은 의원총회를 거친 민주적 절차였으며, 비민주당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원 구성 협의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개원 첫날부터 의장단 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향후 상임위원회 배분과 주요 안건 처리 과정에서도 진통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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