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민선9기 닻 올렸다…장준용 "변화 넘어 완성으로"
교육·문화관광·경제·안전 등 6대 구정 방향 제시
![[부산=뉴시스] 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이 1일 민선9기 출범과 함께 ‘명품도시 동래, 다함께 미래로’를 새 구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새로운 4년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동래구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5691_web.jpg?rnd=20260701175740)
[부산=뉴시스] 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이 1일 민선9기 출범과 함께 ‘명품도시 동래, 다함께 미래로’를 새 구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새로운 4년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동래구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 구청장은 이날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열린 민선9기 제39대 동래구청장 취임식에서 "이번 재임은 지난 4년간의 성과에 대한 신뢰이자 더 큰 동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구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무거운 책임과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고 새로운 각오로 민선9기 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8기 주요 성과로 동래구 신청사 완공, 혁신어울림센터 온빛 어린이도서관과 청소년센터 개관, 생활복합센터 건립 추진 등을 꼽았다. 또 제2국민체육센터, 마안산 맨발길 조성, 한옥체험마을 공모 선정, 동래읍성역사축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 선정 등도 동래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진 성과로 평가했다.
장 구청장은 "민선8기가 동래 미래 100년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민선9기는 그 초석 위에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동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선9기 핵심 구정 방향으로는 교육, 역사문화관광, 지역경제, 안전, 복지, 소통행정 등을 제시했다.
우선 AI 교육센터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동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정산국립공원, 동래온천, 온천천, 동래읍성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로 조성하고, 동래읍성역사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키워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로컬 노포 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동래만의 상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재난 대응체계 강화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통해 ‘재해제로 안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 없는 동래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장 구청장은 "구정의 출발점도, 행정의 중심도 결국 사람"이라며 "현장에서 가장 먼저 움직이고 가장 낮은 곳에서 소통하며 동래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재정 여건과 대외 환경은 녹록지 않지만 오직 구민만 바라보며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내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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