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함덕주, 1897일 만의 선발 등판에 호투…키움전 2이닝 무실점
피안타 없이 2이닝 모두 삼자범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LG 함덕주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6.05.1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21280843_web.jpg?rnd=20260512215019)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LG 함덕주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6.05.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기며 무려 1897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함덕주가 기대 이상의 공을 던졌다.
함덕주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2회까지 공 25개를 던지며 두 이닝을 모두 삼자범퇴로 마무리, 키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송승기가 지난달 11일 담 증세로 1군에서 말소된 데 이어 대체 선발로 활약하던 이정용도 제구 불안으로 2군으로 내려가면서 함덕주는 이날 LG의 선발로 낙점됐다.
함덕주의 선발 등판은 2021년 4월21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이후 무려 1897일 만이다.
상대 선발이 외국인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였던 만큼 이날 그의 호성적은 쉽사리 기대하기 어려웠으나, 함덕주는 기대 이상이었다.
함덕주는 1회말 첫 상대였던 서건창의 손목을 맞히며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후속 추재현에게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해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렸고, 안치홍도 공 2개 만에 땅볼로 돌려세우며 첫 이닝을 공 10개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2회말에도 시작은 좋지 않았다. 선두타자 케스턴 히우라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럼에도 함덕주는 후속 김건희를 내야 땅볼로 잡아낸 뒤 박찬혁에게 유격수 병살타를 뽑아내 이닝을 마무리, 게임 오프너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3회부턴 LG 두 번째 투수 김진수가 마운드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