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프리 스쿨' 성공하려면"…경기교사노조, 가이드라인 촉구
"일률적 추진보다 학교별 여건 고려해야"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교육청으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2026.07.01.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21344559_web.jpg?rnd=20260701082555)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교육청으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교사노동조합이 3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의 '폰 프리 스쿨' 공약에 대해 학교별 자율성 보장과 도교육청 차원의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구했다.
경기교사노조는 이날 논평에서 "중독적인 알고리즘과 자극적인 콘텐츠, 일상화된 사이버 폭력은 학생들의 집중력을 무너뜨렸고,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도마저 가로막는 도구가 되었다"며 정책 추진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려면 전제 조건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짚었다. 노조는 "모든 학교의 여건이 다른 만큼, 일률적인 속도로 정책을 강제해서는 안 된다"며 학교별 학칙 정비 시간 보장을 요구했다.
이어 휴대전화 보관·수거 방식, 분실·파손 시 교육청 책임, 일과 중 긴급 연락 체계, 수거 거부에 따른 학부모 민원 대응 기준 등을 담은 표준 가이드라인 수립도 촉구했다.
폰 프리 스쿨은 안 교육감이 지난 1일 취임 첫 행정 결재로 서명한 민선 6기 경기교육 1호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MBC와 캠페인 공동 추진 협약을 맺고 정책 확산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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