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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부터 산사태까지…안양시, 여름철 시민 안전·보호 총력

등록 2026.07.03 15: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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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와 외국인 사업장 합동 점검도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여름철 재난 안전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6.07.03.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여름철 재난 안전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6.07.03.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이달 중 고용노동부와 외국인 고용사업장의 여름철 폭염 대비 상태를 합동 점검한다.

안양시는 지난 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계삼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열고 폭염·풍수해·산사태 관련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시와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 숙소 냉방·소방시설 구비 상태, 휴게시설 내 온열질환 위험요인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 운영과 고령층·야외근로자 대상 안전수칙 안내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병행한다.

풍수해 및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조치도 진행됐다. 시는 반지하주택 우선대피대상자와 주민대피지원단을 1대1로 지정하고, 공동주택 배수시설과 지하차도 차단기 등의 점검을 마쳤다.

학의천·삼막천 등 하천 진출입로 93곳의 차단시설은 자동화됐으며, 삼성천 등 17곳은 현재 시운전 중이다. 관내 빗물받이 2만8천737개도 전수 점검을 마쳤다.

시는 오는 10월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가동하며, 급경사지 59곳과 산사태취약지역 14곳의 배수로 정비를 마쳤다. 집중호우 시 하천 보행자에게 실시간 경보를 방송하는 드론 시범운영 준비 상황도 이번 회의에서 함께 검토됐다.

이계삼 부시장은 "여름철 재난은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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