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 말았네' 멕시코, 15억원 상당 명품 시계 선물 반납[월드컵24시]
FIFA 규정 위반 우려…6일 잉글랜드와 16강전
![[멕시코시티=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잉글랜드와 맞붙는 멕시코. 2026.06.30.](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1392116_web.jpg?rnd=20260705153014)
[멕시코시티=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잉글랜드와 맞붙는 멕시코. 2026.06.3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멕시코 축구대표팀이 유명 유튜버로부터 받았던 명품 시계 선물을 반납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한국 시간) "멕시코 축구대표팀이 잉글랜드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100만 달러(약 15억3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 선물을 돌려줬다"고 전했다.
'스티브윌두잇'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스티브 델레오나르디스는 지난 32강전에서 멕시코가 에콰도르를 꺾는 데 200만 달러(액 30억6000만원)를 배팅했다.
멕시코는 에콰도르를 2-0으로 꺾었고, 상금을 딴 남성은 멕시코 선수단 전원에게 롤렉스 시계를 선물했다.
하지만 해당 선물이 FIFA 윤리 규정에 위반돼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퍼졌고, 멕시코 선수단은 시계를 모두 돌려주면서 논란을 일단락했다.
한편 멕시코는 오는 6일 오전 9시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대회 16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 공동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는 1986년 이후 40년 만의 8강 진출에 도전한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은 "잉글랜드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우리가 8강에 오르기 위해선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쳐야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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