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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복도시 캠퍼스공원, 대학로처럼 청년문화 심장부로"

등록 2026.07.06 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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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특화계획 수립…문화·여가 복합공간 조성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특화사업 위치도 및 개발계획 평면도.(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2026.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특화사업 위치도 및 개발계획 평면도.(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2026.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집현동 캠퍼스공원구역(특별계획구역 42)이 서울 혜화동 대학로 못지않은 청년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해당 부지에 대한 특화계획 수립에 착수해 대학·연구 기능과 청년 주거, 문화·여가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캠퍼스공원구역은 총 5만3000㎡ 규모로, 문화공원과 상업업무용지, 주차장 부지를 포함한다. 행복청은 이곳을 공동캠퍼스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공간으로 꾸미는 동시에 상층부에는 청년 주거 기능을 도입해 대학가 특유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서울 대학로가 연극과 공연, 카페와 서점이 어우러진 청년문화의 상징이라면 세종 캠퍼스공원은 공동캠퍼스와 복합캠퍼스, 삼성천을 잇는 대규모 문화공원과 건축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세종형 대학로'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학생과 시민이 함께 걷고 머무는 보행 중심의 공공공간을 통해, 대학로처럼 청년들이 모여드는 대표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호남대학교 건축학과 배지윤 교수가 전문위원으로 총괄한다. 배 교수는 조경·건축·도시계획 전문가들과 협업해 기존 필지 계획을 재검토하고 응실천 폐천에 따른 수공간 계획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사업성 제고와 상가 활성화 방안도 함께 마련해, 대학로처럼 활기찬 상권을 형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학생과 교직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효성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업은 2027년 상반기까지 마스터플랜과 세부 특화계획을 확정하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토지 공급과 조경 설계에 착수해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향후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마스터플랜의 완성도를 높여 대학생과 청년이 모이는 대학가 대표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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