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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충모 남원시장 "공정 행정 훼손행위,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

등록 2026.07.06 13: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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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혁신 전제…공직기강 확립·조직문화 쇄신 강조

[남원=뉴시스] 6일 열린 민선 9기 양충모 남원시장의 첫 간부회의, 양 시장이 공직문화의 쇄신을 강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6일 열린 민선 9기 양충모 남원시장의 첫 간부회의, 양 시장이 공직문화의 쇄신을 강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민선 9기 전북 남원시장에 취임한 양충모 시장이 인사청탁과 줄서기문화의 근절 등 변화와 혁신을 전제로 공직기강 확립과 조직문화 쇄신을 강조했다.

양 시장은 6일 사무관급 이상이 참석한 시정 첫 간부회의에서 "민선 9기는 청렴과 공정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인사 청탁, 이권 개입, 사업 청탁 등 공정한 행정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는 시장의 눈치를 보기보다 시민만 바라보며 주어진 자리에서 책임 있게 일해야 한다"며 "능력과 성과,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일방적 지시와 무조건적인 복종, 직위를 앞세운 불합리한 관행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 시장은 "시민 행복은 책상 위에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이어 "당면 현안은 정부예산 확보와 재정건전성 회복"이라며 "7월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의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각 부서에서 사업의 명분과 실효성, 재원 확보 방안,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했다.

특히 "앞으로의 행정은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어떻게 하면 가능한지를 찾는 행정, 보고를 위한 보고가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시장은 "시민의 신뢰는 청렴과 적극행정에서 시작된다"며 "민선 9기 남원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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