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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박상용 검사 감찰…다음주 소환

등록 2026.07.06 16: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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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가 1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연어 술파티' 의혹과 관련한 국민참여재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6.06.16.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가 1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연어 술파티' 의혹과 관련한 국민참여재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6.06.16.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감찰에 나선다.

박 검사는 2022년부터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을 수사하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기소했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다음주 박 검사를 소환해 감찰 전 기초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 4월 박 검사가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서를 거부한 행위, 같은 달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개최한 청문회에 참석한 행위 등과 관련해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검찰청은 감찰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5월12일 박 검사에 대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법무부에 청구했다. 박 검사가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을 통해 부당하게 자백을 요구한 점 등이 핵심 징계 청구 사유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검사는 2023년 5월 이 전 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등을 상대로 대북송금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에게 외부 음식과 소주를 제공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도록 회유했다는, 이른바 '연어 술파티 회유' 의혹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법원은 최근 이 전 부지사가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서 제기한 '연어 술파티' 관련 주장에 대해 허위라고 판단했다.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송병훈)는 지난달 20일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이 전 부지사에게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로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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