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부동산 가격 심상찮아…절박하게 해법 찾아야"
"공급 측면에서 더 특단 대책을…새롭게 정책을 다시 보고 있어"
"반도체 수요 굉장히 강해…반도체 투자, 정부 임기 관계 없이 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남권 산업단지 후보지 항공 시찰하며 김용범 정책실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21344212_web.jpg?rnd=2026063021032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남권 산업단지 후보지 항공 시찰하며 김용범 정책실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실장은 이날 저녁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에 나와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한 3배 될 것 같고, 작년 대비 상장회사 이익도 3~4배된다. 그만큼 많은 돈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1년 전과 비교해 (부동산) 수요 압력이 훨씬 더 강해졌다"며 "그래서 공급 측면에서도 더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된다. 그래서 제가 '닥치고 지어야 된다'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상황 자체가 기본적으로 2024~2025년에 (주택을) 덜 지어 어려운 게 있지만 그걸 탓할 수는 없다"며 "지금 있는 3기 신도시하고, 지난번에 (수도권) 6만호 말고도 필사적으로 노력을 해서 (택지를) 만들어야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들의 선호에 맞는 장기 임대를 공급하는 것도 해야 하고 매입 임대에서 LH가 많이 공급할 수 있는 대책, 전월세 대책까지 이런 각각의 이렇게 층위별로 새롭게 정책을 좀 다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속도전'을 주문한 것과 관련 "지금 반도체 수요가 그렇다. 지금 AI 혁명의 기세가 그렇다"고 밝혔다.
정부 임기가 끝나면 투자 계획이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반도체 2개 회사가 수도권 공장의 준공연도를 앞당긴 것은 그만큼 수요가 굉장히 강한 것"이라며 "수요 전망에 기반한 계획이기 때문에 정부와 관계없이 저는 간다고 본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반도체 팹 부지로 광주 군 공항 부지가 선정된 것에 대해선 "기업들은 이구동성으로, 양사 모두 최적, 최선호 지역으로 이제 건의를 한 것"이라며 "정부 입장에서도 광주 군공항을 이전한다는 계획은 이전부터 있었고 이제 정부한테 공이 온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면 얼마나 빨리 무안이나 이런 쪽에 새로 군 공항을 짓느냐인데"라면서도 "정부가 공군과 상의를 해서 (비행기) 소산 계획을 마련해야 된다. 그만큼 무안에 새로운 공항이 건설되는 데까지 기다리지 않고 이 터를 쓸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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