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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 하메네이 장례 행진 참석

등록 2026.07.07 01: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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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만에 공개석상

【테헤란=AP/뉴시스】 수개월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전 이란 대통령이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 행진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 자료사진. 2026.07.07

【테헤란=AP/뉴시스】 수개월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전 이란 대통령이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 행진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 자료사진. 2026.07.0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수개월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전 이란 대통령이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 행진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6일(현지시간) 이란인터내셔널 등에 따르면 이날 현지 SNS에 확산한 영상에는 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이 테헤란에서 열린 하메네이 장례 행진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은 최근 수개월간 공개 활동을 중단하면서 그의 행방을 둘러싼 다양한 관측이 제기돼 왔다.

앞서 지난 5월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당초 하메네이와 갈등을 빚었던 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을 이란의 차기 지도자 후보로 검토했지만, 이후 그의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2005~2013년) 대이스라엘 강경 발언과 핵 프로그램 추진으로 대표적인 강경파 지도자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퇴임 후인 2019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미국과의 관계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이전과 다른 행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또 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이 미국 측의 이러한 구상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전쟁 첫날 발생한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뒤 입장을 바꿨다고 전했다.

다만 이 같은 보도와 관련해 미국과 이란 정부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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