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여름 휴가철 '불법 촬영' 원천 차단 나선다
등록 2026.07.08 14:01:56
정선경찰서와 하이원워터월드 합동 점검 실시

8일 강원랜드는 하이원워터월드에서 정선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남한규)는 8일 정선경찰서 여성청소년계(서장 이진호)와 손잡고 하이원워터월드 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리조트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합동 점검반은 이용객들의 프라이버시 보호가 밀접한 탈의실과 화장실, 샤워실 등 불법 촬영 우려가 높은 취약 구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미세한 렌즈까지 잡아낼 수 있는 전문 탐지 장비를 전면 도입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밀 점검하는 등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했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하이원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이 그 어떤 불안감도 없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안전관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선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하이원워터월드 점검 외에도 카지노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주요 영업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불법 촬영 카메라 자체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조 체제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청정 리조트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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