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한동훈은 해당 행위가 아닌 범죄 행위로 제명당한 것"
등록 2026.07.10 09:50:09
"타당 후보나 무소속 후보 지원은 적을 돕는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7.09.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21356513_web.jpg?rnd=20260709100001)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7.09. [email protected]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뉴데일리 유튜브에 출연해 '해당 행위자 영구 복당 금지' 발언이 한 의원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는 질문에 "당원게시판 문제는 범죄 행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비공개 회의에 친한계 의원이라고 하는 최고위원도 있었다. 누구를 겨냥했는지, 그 논의 배경에 대해 잘 알 것"이라며 "(친한계는) 한 의원이 어떤 것으로 제명당했는지 잘 생각해 보고, 저기에 해당하는지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한 한 의원을 지지했던 의원들에 대한 징계 요청서가 윤리위에 접수된 것과 관련해서는 "선거 과정에서 당시 송언석 원내대표도 타당 후보나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심각한 해당행위라고 말했다"라며 "전쟁에서 우리 편을 향해 총을 쏘는 것, 적을 돕는 것이 해당 행위가 아니라는 논리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장 대표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유권자들의 의사결정 자체가 오염됐다"라며 "전면 재선거를 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부족한 투표용지를 옮기는 과정에서도 비닐봉지에 싸서 그냥 들고오지 않았나"라고 했다. 또한 "(송파) 투표함을 올림픽공원으로 옮길 때 참관인 없이 경찰이 투표함을 이동했다. 이것은 오염된 투표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 군데에서 절차와 과정이 잘못된 선거, 참정권 침해가 심각하게 일어난 이 선거를 그냥 두고 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에 제3자 추천 특검을 임명하자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통일교 특검 때도 수사 범위와 특검 추천을 놓고 딴청 피우다가 무산시켰다"라며 "이번에도 민주당이 침대특검을 하다가 무산시키려는 것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고 했다.
호남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 공소 취소가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민석 당대표 만들기 프로젝트다. 공소 취소 해줄 사람을 찾고 있기 때문에 김민석 (당대표) 만들기에 들어갔고, 이를 위해 졸속으로 기업의 팔을 비틀어서라도 메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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